조계사신흥사복지재단 산하 속초종합사회복지관이 ‘2025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걷기 행사를 연다.

속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지현)은 4월 17일 오후 1시부터 영랑호 잔디광장에서 지역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오뚝이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구축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다. 참가자는 장애인 400명, 비장애인 600명으로 구성되고, 장애인 1명과 비장애인 2명이 한 팀이 되어 25,420보를 함께 걷는다. 참여자 한 걸음 당 1원씩 적립해 지역 내 장애인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비장애인 공동 선서문 낭독 △화합 퍼포먼스 △동행 걷기 △축하 공연 △경품추첨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오뚝이 걷기 대회 완주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문의. 속초종합사회복지관(033-631-8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