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향이 전하는 짜장 한 그릇"_지역 내 중식당 지원 받아 취약계층, 센터 아동 대상 식사 지원 사업 진행

 

조계종 신흥사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속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지현)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짜장 공양을 대접했다.

속초복지관은 3월6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식사 지원 사업 ‘속초향이 전하는 짜장 한 그릇’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짜장 한 그릇’ 사업은 지역 내 중식당인 속초향과 연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외식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식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시작한 짜장 한 그릇 사업은 속초향의 후원을 받아 매월 2회씩 진행할 계획이다. 

최강 속초향 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나눔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많은 분들이 따듯한 한 끼를 드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지현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며,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