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일자 | 2022-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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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4~5월
마을공동체 활동 "마을벽화&벽화타일"을 진행 중입니다.
▲ 4월 18일, 벽화가 들어갈 벽면 오래된 페인트 제거
마을에 기술이 있는 통장님, 주민자치위원 대표님께서 직접 기계를 제공해주시고,
페인트 제거까지 참여해주셔서 오래된 페인트가 말끔하게 제거되었습니다.
항상 마을활동에 앞장서시는 통장님과 대표님 감사드려요:)
▲ 4월 19일, 청초지기 타프 설치
주민커뮤니티 공간 청초지기는
벚꽃나무가 있어 벚꽃이 피는 4월에는 아름다운 분위기를 조성하지만,
버찌열매가 떨어지는 시기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없어
버찌열매는 물론 벌레, 여름 햇살, 비를 차단할 수 있도록 타프를 설치하였습니다.
높은 나무에 올라가 직접 타프를 설치해주신 팀장님, 관리소 주임이 고생많으셨으며,
관심갖고 도움주신 마을주민들께도 감사드립니다.
▲ 4월 22일, 벽화타일 부착, 벽화 벽면 바탕색 도색
이른 아침 9시부터 마을활동가님들이 청초지기로 모였습니다.
이 날은 아이들이 그린 벽화타일을 부치고, 벽화그리기에 앞서 바탕색을 흰색으로 칠하는 날입니다.
주민회의때는 5명밖에 참석이 어렵다고 하셨는데, 15명의 마을주민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환경봉사대 대표님이 애써주신 덕분입니다.
모두 한 자리에 모여서 역할을 정합니다.
벽화타일 부착 3명, 페인트칠 롤러작업 4명, 페인트칠 붓작업 3명, 세척 3명, 보완 2명, 환경정리 등
마을활동가 중 전문가가 여러 분 계셔서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마을에 숨인 인재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 :)
연꽃어린이집에서 주민들을 위해 간식을 제공해주시고,
관리소는 페인트 칠을 도와주셨습니다.
작업이 마무리된 후
벽면에 아이들의 벽화타일이 부쳐지고
(어린이집에서는 벽면이 채워질 수 있도록 벽화타일 그리기를 계속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
벽면이 흰색도화지가 되었습니다.
그 위에 어떤 벽화가 그려질지 기대됩니다.
코로나 이후 이렇게 주민들이 모여서 활동하는 것도 오랜만의 일입니다.
마을이 북적북적되니 살맛이 납니다.
활동이 끝난 후에도
이것저것 같이 해보고 싶다고 여러 활동들을 말씀해 주시면서
"나도 이런 역할은 할 수 있어"라고 해주실 때
주민들이 든든해지기도 하고, 마을활동에 보람을 느끼게 되네요.
함께해주신 마을활동가 및 주민들께 감사드립니다.
벽화가 그려지는 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지역주민을 위한 행복 파트너!! 여기는 속초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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